전쟁 속 고3의 불안한 일상, 그리고 미래의 꿈

Seoul우크라이나의 세 명의 10대들은 전쟁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마지막 학년을 희망과 함께 시작하고 있습니다. 갈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학업에 집중하며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우즈호로드에서 열린 여름 캠프는 갈등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여러 피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캠프는 다음을 제공합니다:

• 심리적 지원
• 사회화 기회 제공
• 전쟁 관련 이야기에서 벗어남

러시아 국경 근처 보로시바 출신 올렉산드르 흐리셴코는 위험을 피할 드문 기회로 이 캠프에 참석했다. 포격이 더 심해지고 활공 폭탄의 새로운 위협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입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그의 가족은 지금 떠나면 다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머물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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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 솔다텐코는 루한스크 지역의 고향을 떠나 러시아 교육 시스템을 피했습니다. 현재 그는 키이우 근처에 살고 있으며, 과거의 삶을 그리워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의 기억들과 친구들과의 연락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발레리는 기자나 역사 교사가 되는 것을 생각하고 있지만, 전쟁이 그의 어린 시절을 앗아갔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르키우에 사는 크세니아 쿠처는 러시아의 빈번한 공격 때문에 온라인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정상적인 졸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비상 가방을 준비해 놓았지만, 아직 떠나지 않았습니다. 전쟁은 청소년 시절을 힘들게 만들고, 감정과 우정을 어렵게 합니다. 캠프에서는 밤에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기분이 나아졌고 다시 희망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세 명의 청소년은 언제든 상황이 바뀔 수 있음을 알고 현재에 집중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들의 미래 계획은 불확실하고 매일매일이 도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전쟁이 그들의 삶을 완전히 지배하지 않도록 결심합니다. 교육이 그들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으며, 교육 목표를 달성하면 지속되는 갈등 속에서도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희망합니다.